#0.
오스카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은 한번 쯤 봐줘야지라는 생각에,
눈에 들어왔던 작품은. 캐롤.
그렇게 졸린눈을 비비며, 호랑 그리고 나비는 캐롤을 보기 시작했다.
#1. 빠졌네 빠졌어.
첫 장면이었나?
테레즈의 눈에 들어온, 캐롤은 너무도 매력적인 여성이었다.
브라운관을 통해 보고 있는 우리 부부 역시, 캐롤이 등장하는 첫 장면에,
캐롤 혹은 케이트 블랫칫의 모습에 압도되고 혹하게 되었으니..
극 안에서의 테레즈는 어땠을까...
영상 속의 두 여성을 보면서
계속해서 되뇌었던 말은
'빠졌네 빠졌어...'
테네즈의 표정에서 뿐만 아니라,
캐롤의 표정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누가 누굴 꼬시는 건지는.. 서로만 알겠지..)
#2. 두 여자
중년 여성과 젊은 여성.
두 여성이 보여주는 캐미는
그 어떤 (남녀) 로맨스 영화의 인물들 보다도
훨씬 더 매력적이고, 사랑스럽고, 위태로웠다.
두 여 주인공의 사진으로
다양한 포스터를 만들어낸 것 만으로도
그 가공할만한 마력이 느껴지지 않는가?
* 모든 사진은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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