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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닌 |
감독 |
미키 타카히로 (2010 / 일본) |
출연 |
미야자키 아오이,코라 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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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적으로 일본 영화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가끔은 너무 심심하고, 가끔은 너무 어처구니 없기 때문에
내 취향에 딱 맞는다고는 볼 수 없다..
#2. 이영화가 꼭 보고 싶다고 했다.
음악을 소재로 하는 영화라고...
영화가 시작되고 20분쯤 뒤? 난 귓속말로 말했다 '이거 청춘성장영화인데?'
그렇다 소라닌은
'청춘성장음악영화'이다.
#3. 여자 주인공이 참 매력적이더라..
어찌보면 참 이쁘고, 어찌보면 촌스러워보이기도 하고..
(내가 생각하는) 일본영화의 하나의 특징 답게,
그렇게 격하지도 않지만, 그래서 어쩌면 더 자연스러운 연기들..
충분히 그들의 삶을 훔쳐볼 수 있었다.
#4. 영화를 보면서 자꾸 나를 돌이켜보게 되었다.
주인공도 회사 혹은 알바를 그만두고
자신이 하고 싶은 그 무엇을 하려하고..
(적어도 그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다.)
나는, 왜 20대 초반의 중반의 후반의 고민을 계속 하고 있는 것인가..
(물론 그렇게 나이가 많진 않다.... 라고 말해보자..)
#5.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라고 고민하는
20대
그리고
여전히 어떤 삶을 살아야할지
잘 모르겠는
30대
그리고
이미 청춘의 삶은 버린채
그냥 그렇게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토닥토닥 응원하기도 하고
와락 안아주기도 하고
꿈은? 현실은? 하고 계속 질문하는듯한
그런 영화...
#6.
정말?
정말?
정말?
#7.
아직 내 삶은 진행중이다....
#8.
'청춘성장
음악영화' 답게 음악이 참 좋았다 :)
메인 타이틀곡인 '소라닌'은 막상 OST에는 없다.
http://music.bugs.co.kr/album/227673
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이라는 밴드의 Magic Disc라는앨범 13번 트랙으로..
http://music.bugs.co.kr/player?trackId=2019514
뜬금 없지만..
밴드도 하고 싶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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