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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빠 또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잡지. 볼드저널 (Bold Journal)

결혼생활

by 프로유부남호랑 2018. 3. 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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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꿀님이 5세, 잼님이 3세이던 시절..

뭔가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 전전긍긍하던 내게,


아빠를 위한 잡지 [볼드저널] 창간호 발행 이라는

뭔가 그럴싸해 보이는 펀딩이 나타났다.


Life Lessons for Modern Fathers라는 타이틀과 함께,

아버지가 되기 위한 지침서? 안내서 같은 느낌으로,

묻지마 펀딩을 진행했다.

펀딩 당시 페이지로 이동


(사실은, 결혼 이후, 읽을만한 잡지를 구독하는게, 우리 부부의 낙이었는데,

내가 읽을 만한 잡지는 에스콰이어, GQ류의 잡지밖에 없는 차에,

모노클, 킨포크(영문) 등 읽지 못하고 보기만 하는 잡지를 

대체할 적절한 잡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

 

당시 볼드저널은 123%라는 성공적인(?) 펀딩으로 마무리 되면서,

안전하게, 우리 집에 1호가 도착 했다.


1호의 주제는 <Play On>

뭔가, 아빠가 아이들과 놀아주는 방법을 제시하고,

다른 아빠들은 어떻게 놀아주고 있는지 리스트가 있을 법한 기대와는 달리.


<아빠>, <놀이>, <아이>이 세 키워드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생각할 거리와 숙제를 건내주었기에,

읽음이라는 행위는 물론, 생각이라는 행도지침까지 내려줘서,

살짝은 부담이었으나,

어쩌면,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생각할 거리'를 제시하고 있다는 판단으로.


자연스럽게 정기 구독을 시작.


그렇게 어느새 2년이 흘렀고,


2호 : Vacation (휴가)

3호 : Puberty (사춘기)

4호 : Lifelog (일상의 기록)

5호 : House (집)

6호 : Vehicle (탈 것)

7호 : Heritage (유산)

등을 거처, 

얼마전 <아빠의 젠더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8호를 발행했다.


그리고, 어제는 같은 주제로 진행된 강연회에 참석했다.

강연회 이야기는...


조만간 정리해서 포스팅 할 예정.


그전에, 볼드 저널이 궁금하다면...

아니, 좋은 아빠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볼드저널 홈페이지에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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