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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자극을 받다...

철없는생활/Gossip

by 프로유부남호랑 2011. 12. 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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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드라마를 잘 안보게 되더라..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할 때는 항상 손에서 미드를 떼어놓지 않았지만,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부터는 심리적 멀미로 인하여, 영상이든 뭐든...

집중하면서 보고, 읽기가 부담스러워서 한동안 놓고 있었다.

그러던 중,

참으로 오래간만에 한국 드라마를 '본방사수' 하면서까지 보게 되었는데...

그것이 요즘 시청률 20%를 선회하며, 수목극의 강자로 불린다는

바로 '뿌리깊은 나무'!!!

한석규가 TV 드라마에서 연기 하는 것 자체가 참 신선했었고,

절권도를 하는 액션 전문배우가 아닌, 연기잘하는 배우 '장혁'의 연기도 매화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진심으로, 똘복이와 담이가 스스로의 존재를 알고 산에서 만날때, 장혁 따라 같이 울뻔 했다.. ;;; )

뭐 여튼..

분명 잘만들어진 드라마고, 계속해서 좋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그리고, 한글의 존재가 슬슬 나타나면서, 어딘가에 짱박혀 있던 '애국심'이 스믈스믈 기어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묘한 기분이 들더니..

어제 15화에서 '정기준'의 대사의 일부를 보면서...

아.. 블로그도, SNS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살짝 자극해 주더이다..


권력을 움직이겠다는 큰 야망까진 아니더라도,

글을 읽고 쓰는 즐거움을 느껴봐야 할터인데...

이런저런 핑계거리로, 읽기, 쓰기를 멀리하고 있으니....


개념없는, 컨셉없는 블로그 관리는 그만두고, 이제 슬슬 특화된 블로그로의 변신을 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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