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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넷플릭스의 웰 메이드 시리즈 5선 (오펀블랙, 덱스터, 브레이킹배드, 기묘한이야기, 오자크)

문화생활/Drama

by 프로유부남호랑 2018. 6. 2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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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드라마도 다시보자

넷플릭스가 좋은 점 중에 하나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디바이스로도 언제든지 볼 수 있다는 점이겠지요.
(물론, NAS에 하드에 소장용으로 담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래서 그런지 자꾸만 쌓여가는 신작과 구작들 덕에...
도대체 어떤 드라마를 봐야 할지 더 어려워 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넷플릭스의 수많은 TV시리즈 중에,
정말 웰메이드라고 손 꼽을 수 있는 몇 편을 소개해 드려볼게요.

다들, 한번쯤 추천 받아봤을 시리즈라 신선함은 떨어질 수 있을 것 같군요.. 

연쇄 살인마인데, 경찰서에서 일해. 그리고 계속해서 살인을 저지르지...



바야흐로 2006년, 쇼타임 채널이 HBO만큼 잘나가던 시절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믿고보는 쇼타임이었거든요..)
그 채널의 대표 시리즈를 담당했던 덱스터입니다.

그리고 13년 마지막 시즌이 끝나고 이미,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기도 했었네요...

흔히 말들하죠.. 최애 XXX라고.  아마도, 덱스터가 저에게는 최애 미드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우선 시즌8까지 계속해서 제작되고, 방송되었다는 것이 그 인기의 반증이기도 하고...

"덱스터는 타고난 사이코 패스이자 연쇄살인마인 주인공이, 경찰이 되어서, 자신만의 법칙을 가지고,
 계속해서 살인을 저지르는데, 맞서 싸우는 더 나쁜놈과의 갈등이 벌어지면서 생겨나는 일들을 그린 범죄 수사물 시리즈야."

라는 정도로 덱스터에 대해서 설명을 했을 때,
단 한명도 '별론데?'라는 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었던 것 같거든요.

이야기의 설정 자체가 너무나도 매력적이라서,
시리즈 초반을 시청한 사람이라면, 쉽게 멈출 순 없을 거에요.

(아 물론, 몇몇 시즌에서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 솟구쳐 오르기도 합니다.)

여튼, 넷플릭스를 사용 중이시고, 아직 덱스터를 안보셨다면...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은 약 80시간 동안 흥미진진하고 신나는 순간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에요.
부럽네요...

평범한 사람이 우연한 혹은 필연한 계기로 마약왕이 되어가는 성장 드라마 2편



넷플릭스에는 유독 마약을 소재로 하는 시리즈가 많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요.

넷플릭스 오리지날로도 유명한 나르코스라는 시리즈도 있고... 뭐 또 있겠죠?


전 여러 마약 시리즈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두 편을 꼽아 봤는데요.


브레이킹 배드와 오자크 입니다.


브레이킹 배드는 2008년 부터 2013년까지 5개 시즌으로 이야기가 마무리 되었고,

오자크는 2017년 시즌1이 방송되고, 시즌2가 이번 여름에 방송될 예정인 것 같군요.. 

오자크 시즌2, 8월 31일 예정


여튼...

브레이킹 배드는, 불치병에 걸린 고등학교 화학교사가 자신의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마약을 만들어내고,

제작, 유통, R&D 등을 거쳐 결국 마약왕(?)이 되는 성장 드라마라고 정리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드라마를 보는 내내, 어떻게 이런 사람이 화학교사로 평범한 삶에 만족하며 살 수 있었을까?

난 과연 지금의 삶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면 어떤 모습으로 살게 될까? 하면서,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었거든요..


이런, 갑작스런 삶의 변화와 그 변화에 적응하는 류의 이야기는

오자크에서도 마찬가지로 진행됩니다.


아직 시리즈가 마무리 된 것이 아니라,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평범한 (혹은 평범하진 않았던) 재무 컨설턴트가 마약 조직에 엮여, 돈세탁 전문가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는 시리즈이지요.


(어쩌면, 제 관점으로 모든 드라마는 가족 드라마(워킹데드 같은), 성장 드라마로 양분되는 것 같기도 하네요;;;;)


브레이킹 배드야 워낙 유명한 명작이고, '오자크' 역시 넷플릭스가 인정한 '몰입감 최고 TV  드라마'인 만큼

새로운 삶에 도전하고 싶은 분이 계신다면, 한 번쯤 간접 경험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배우 한명이 몇명을 연기하는지 몰라, 복제인간 이야기거든...



오펀 블랙은, 오늘 언급하는 시리즈 중에 어쩌면 가장 인지도가 낮은 시리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에서는 BBC America 에서 방송되었고, 국내에서는 AXN이라는 채널에서 방송되기도 했습니다
(아 KBS에서는 무려 더빙판을 방송하기도 했네요...)

그런데, 국내에서는 시즌2까지만 방송되고 더 이상 편성되지 않은 아픔을 지닌 시리즈이지요.

어쩌면 다행인게, 공식적으로 엣플릭스에서 시즌5까지 전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아쉬움으로만 남을 수 있었던 시리즈를 모두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오펀 블랙은 '복제인간'이라는 소재를 스릴러에 어울리게 뽑은 시리즈에요.
먼저, 복제인간이라는 소재가 참 진부하고 뻔하게 흘러갈 수 있는 부분을
거대한 이야기로 확장하면서 꽤나 신선한 이야기로 진행 시켜갔고
거기에 인생 연기를 선보인 타티아나 마슬라니의 1인 XX역의 압도적인 연기로, 그 완성도가 만배쯤 올라가기도 했지요.
(사실, 너무 많은 복제인간을 연기해서 도대체 몇 명을 연기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여튼, 온갖 떡밥과 미스터리, 반전이 난무한 시리즈이기에 줄거리는 생략하는데...
꼭 보세요. 두 번 보시고. 시즌5까지 꼭 정주행 하셔야 되요...

시스트라의 매력을 저만 알고 싶진 않군요...

아 정말 기묘한 이야기야... 제목 그대로...

기묘한이야기 넷플릭스 바로가기


2016년 그리고 2017년.

넷플릭스를 먹여살린 시리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처음엔 80년대 감성 영화 '구니스'류의 모험 영화와 같은 시리즈인가보다 하고 시작했는데..


왠걸...


개인적으로는 영화 '클로버 필드'와 더 유사한 시리즈가 아닐까 싶어요.


게다가, 단편으로 끝나는 영화가 아닌 시즌제로 돌입한 TV시리즈인만큼,

훨씬 더 다양하고, 깊은 이야기를 담았더라구요...


내년엔 시즌3가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주연 배우들의 성장이 심각하게 걱정되지만...

그만큼의 성숙한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보려구요.


암튼, 기묘한 이야기 또한,

수 많은 이야깃 거리들이 담겨 있는 시리즈이니, 

가능하시다면, 최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로 시리즈를 온전히 즐기시고,

그 이후에 온갖 가쉽거리들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미리 알고 보면 힘빠질 수 있는 그런 시리즈에요...


그리고,

이 드라마는 캘빈 클라인 여자 모델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답니다!!



남들도 다 추천하는 그런 시리즈. 당신만 안본거임..

사실, 위에 5편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고, 좋아하고, 추천하는 시리즈에요.
어쩌면,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만 안 본 시리즈일 수 있으니...
지금, 롸잇 나우, 시청을 시작하세요..


(아 부럽다.. 나도 안본거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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