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 PHEV 시승기 (feat. 현대 모터 스튜디오 고양)

* 본글은 지난 6월 한 커뮤니티에 올렸던 글을 그대로 가져온 글입니다.

지난 6월 초, 잠깐 짬이 생겨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다녀왔습니다. 

 

갑작스런 방문이라 미리 시승예약을 하진 못하고,

당일 시승을 진행하려다 보니,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만 가능하더라구요.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를 아직 경험해보지 못해서,

전기차 느낌을 간접경험(?)하기에 좋겠다 싶었는데...

 

한시간짜리 시승코스다보니 자유로를 탈 수 있더군요...

 

그러다보니, 전기차의 토크감(?)보다는

현기차의 반자율주행이 훨씬 더 강력하게 다가왔습니다.

 

매번 시내에서 시승을 하면 고작 30분도 안되고,

밟을 만한 거리(?)도 만만치 않아서,

가속느낌이나 반자율주행을 느끼기에 애매한 부분이 있었는데...

 

한시간 코스로 40km가량 주행이 가능하다보니,

왜 반자율이 최애옵션인지...

왜 전기차 토크감이 다른지...

 

몸으로 확인하고 왔습니다.

 

고오급 차량이 아님에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경험이다보니 다시 한번 현대차를 구매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다른 브랜드들의 차량도 충분한 시승코스를 준비한다면,

소비자들이 훨씬 더 자신에게 맞는 차를 찾는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승 자체도 물론 중요하지만, 어떤 코스를 주행하느냐가,

차에 대한 성격과 호감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것같네요.

 

덧. 그래서 다들 렌트해서 차를 경험하시는군요!

덧2. 다음엔 코나 전기차 타보러 가야겠어요.

덧3. 제네시스는 시승 모델에서 빠졌다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