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이하의 자녀를 둔 엄빠들은,
매주 주말만 되면, 항상 같은 고민에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밥은 뭘 먹이지...'
'어디 놀러가야 할텐데.. 어디로 갈까..'
막상 별 것 없으면서도, 계속 고민이 되는 것은 사실이죠...
그래서, 어린이들과 함께 갈만한 장소를 하나씩 찾아볼까 합니다.
그 첫 번째를 장식한 공간은
우리 꿀잼양이 사랑하는 공간 <영등포 평생 학습관> 입니다.
위치는 지도를 확인 하세요.
최근에, 외벽을 리모델링 하면서, 기존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
어제 촬영한 모습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외벽과 관련해서 계속 수리 진행 중이긴 한데,
주말에 찾아가서 그런지 소음이 불편하진 않았어요.
영등포 평생 학습관은 어린이가 가기 좋은 곳이도 하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해도 좋을 곳이에요.
<클릭하면, 영등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로 갑니다>
위에 시설 소개와 같이, 자율학습실부터, 복수의 강의실 그리고 문헌 정보실 등,
다양한 공간과 다양한 도서 및 DVD 등의 콘텐츠를 대여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이 중에서도, 저희 호랑나비꿀잼은 어린이 실과 매점/식당을 가장 애용하는데요.
어린이실은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바로 보인답니다.
정문에서 보이는 어린이실 표기와 우측으로 이동하면 보이는 어린이실 입구입니다.
입구 앞에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정보와 행사가 표기되어 있어요.
그리고, 영등포 평생 학습관에서 매년 시행하는 프로그램 중에,
북 스타트 데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60개월 이하의 영유아 대상으로, 책을 선물해 주고,
책놀이를 진행하는 행사인데, 이번달은 16일 토요일에 있네요.
놓치지 않고 찾아가 봐야겠어요 ㅎㅎ
자, 어린이 실에 들어가면,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만한 책들과,
영유아들에게 좋은 책들로 가득찬 공간이 나옵니다.
이곳은 우측에 테이블도 놓여져 있어서,
보통 초등학생들이 앉아서 부모님들과 함께 책도 읽고 공부를 많이 하더라구요.
(아 물론, 학습용 만화책도 많이 있어서, 만화책을 읽는 아이들이 더 많습니...)
그리고, 어린이실 입구 기준으로 좌측에는,
유아실이 따로 있는데, 0-7세 아이들이 읽기 좋은책과,
작은 테이블이 있어서, 엄빠들이 아이들 책을 읽어 주기도 하고,
몇몇 아이들은 뛰어다니거나 잠을 자기도 합니다 :)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그 어떤 공간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장소인
영등포 평생 학습관....
이번 주말에 나들이 겸 한번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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