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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러 용산가나요? (feat. Steam/스팀)

문화생활/Etc.

by 프로유부남호랑 2018. 5. 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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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쯤으로 돌아가보면,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듣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지요.


CD로 듣거나, 어디선가 MP3를 수급해서, MP3 플레이어로 듣거나,

디지털 음원을 월 비용을 내면서 음악을 듣는 다는 것은

상상하기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게임도 마찬가지 였던 것 같아요.


스타크래프트같은 고전 게임(?)은 

온라인 쇼핑몰이나, 용산에서 CD를 구매해서, 집에 설치하거나,

게임방에서 이미 설치된 게임을 즐기곤 했었겠죠.

게다가 '게임'이라는 문화에 대한 인식도 지금보다 더 안좋았던 것 같고...


그런데, 요즘 게임을 즐기는 특히 'PC'게임을 즐기는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준 플랫폼이 있습니다.

(사실은 2003년에 런칭한 플랫폼이다 보니.. 새로운 것이라 하면 안되갔구나..)


바로 스팀입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지금 인기 있는 게임이나, 할인 중인 게임의 리스트는 물론,

장르별로, 추천별로, 출시일별로도 게임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한 UX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해 드렸던  트위치에서 봤던 인기 있는 게임들도

쉽게 찾아 보실 수 있을거에요.


그런데 말입니다.


스팀에는 무료 게임도 엄청 많이 존재하지만,

인기 좀 있다 하는 프로그램은 '유료'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금액이 30,000원 이상으로 꽤나 고가인 게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스팀은 '연쇄할인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시때때로, 이런 저런 이유로 할인을 진행하거든요.

할인율 또한 10%부터 90%까지도 높아지면서 선택만 잘하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좋은 게임을 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새 제 스팀 라이브러리에는 41개의 게임이 있고,

이중에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할인을 받거나 무료로 구매한 게임들입니다.


험블번들, 인디갈라 같은 사이트에서는,

스팀의 게임들을, 스팀의 할인 행사와는 별도로,

세일을 하거나, 무료로 공개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스팀 계정만 연동해 두면, 

손쉽게 등록키를 얻고, 그 키를 활용해서 등록이 가능해지거든요.


그럼, 이런 할인 정보는 어디서 구하냐?


험블번들, 인디갈라에 가입하면, 할인이 있거나 행사가 있을 때,

친절하게 메일을 발송해 주는 경우도 있고,

이런 친절한 사이트에서는 다양한 게임의 할인 및 무료행사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클리앙, 뽐뿌, 퀘이사존 같은 곳은 다 아시죠?)


그나저나, 스팀 즐기시는 분들,

추천 게임 하나씩 댓글로 남겨 주시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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