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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3일의 금요일 (★★★☆☆)

문화생활/Film

by 프로유부남호랑 2009. 3. 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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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
감독 마커스 니스펠 (2009 / 미국)
출연 자레드 페이다레키, 다니엘 파나베이커, 아만다 리게티, 아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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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라는 장르 안에도..

상당히 많은 장르로 구분하는 방법이 있는데..

정말 미친듯이 피를 튀기고,

베고, 찌르고, 가르는 등등 피가 많이 보이는 영화를

흔히 슬래셔 무비라고들 한다.

예전에 '13일의 금요일', 그리고 '나이트 메어'(나이트 메어의 경우 조금 다르긴 하지만.. )가

슬래셔 무비의 선봉자였고..

향후에, '스크림', '나는 지난 여름에 니가 한일을 알고 있다' 등의

영화로 다시 태어났던것 같다...

(잠깐.. 그럼 '소우(Saw)'도 슬래셔 무비인건가? -_-;)

암튼... 수십년 만에...

13일의 금요일이 돌아왔다..

2달의 연속 13일의 금요일이 걸려있는 3월 13일 금요일에...

고전이다... 고전....

이런 영화를 바로 고전을 그대로 활용한 영화...

나름(!) 세련된 영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여전히 젊은이들의 즐거운 여행으로 부터 영화는 시작되고...

어릴적 맘졸이면서 봤던 훈남 훈녀의 섹스신이 포함되어있고...

여전히 영화속의 주인공들은 멋모르고 술을 마시며, 여기저기 휘젓고 다니며

여전히 제이슨은 어머니를 사랑하고...

마지막 엔딩 조차 여전하다..

후훗.. 마치 오래된 친구를 만난 기분... ^^

자칫 뻔하디 뻔한 슬래쉬 무비지만..

왠지모를 반가움은.. 후훗.. 훈훈하게 만들어 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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