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참.. 좋아하는.. 그룹(?)이다..
1집부터.. 최근에 나온 라이브까지..
모든 앨범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베스트랑, 화보집(?)은 없다.. )
암튼..
토이만의 깔끔(?)한.. 편곡과, 그냥. 그런.. 하지만.. 어줍잖지 않은.. 그런.. 가사..
한번.. 떠들어보까?
Toy 1집 - 내 마음속에.. (vocal : 조규찬 rap : 유희열^^)
이렇게 내 마음이 약한줄 몰랐어
난 그저 너와 상관없는 사람처럼
널 쉽게 잊고 지낼 줄만 알았지
밤새워 친구들과 어울려 애써 소리내 웃어 보지만
내 기억속 지난 너의 날들은 날 우울하게 만들어
의미없는 대화뿐인 만남을 갖기에 노력해 보지만
밤이 깊어 친구들도 하나씩 떠나가게 된 때엔
어느새 네가 가져가 버린 내 마음속 빈자리가
더욱 더 허전해 진다는 걸
너는 모르고 있을 것 같아
.........
계속해서.. 내가 이별얘기가지고.. 떠들어 데는건..
ㅋㅋ 만남은.. 슬프지 않잖아..
암튼.. 그냥.. 마치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는 듯한.. 무덤덤한(?)가사가..
내 가슴속을 파고든다.. 켁..
Toy 2집 - 슬픈이야기.. (vocal : 김연우)
사실.. 토이 2집의 최고의 슬픈곡은..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 ' 이지만..
제목부터 무지하게 슬프기 때문에..
슬픈이야기를 뽑아 본다.. ㅋㅋ
.......
-우리 그냥 헤어지기에는
행복한 추억들 너무 많아요
....
영원한 사랑을 꿈꾸지 않는한.. 행복한.. 추억은.. 없어야 하나? 젠장..
......
-버릇처럼 예기하죠
그대의 예기들 또 다른 여자를
앞에다 앉혀 놓은 채로
이젠 누굴 사귀는 게 너무 힘들어요
그대의 모습에 길들여졌어요
...
또 다른 연인에게.. 예전의 연인에 대해 나불대는건...
절대로 쓰잘때기 없는짓이다...
하지만.. 많은이들이.. 깜빡깜빡한다..
마치.. 이전의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고.. 잊지못할것처럼..
하지만.. 곧 잊혀지기 마련이지...
.....
-알고 있나요 그댈 닮은 사람
다시 만날 거라고 바보처럼 믿고 있죠
이젠 알아요 영원히 내 곁엔 사랑이라는 얘기
다시 내게 돌아오지 않겠지요.
....
정말.. 그런.. 사랑을.. 원한다면...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하나...
결국.. 사랑은.. 단 한번일 뿐인가?
그 이후의 사랑이.. 그 전의 사랑보다 더 크다면?
그렇게 느껴진다면.. 그 이전의 사랑은.. 무의미 한것인가?
잠깐 부록.. 2집의 23번째 생일.. ^^
-전화벨만 울려도 혹시 네가 아닐까.
괜히 눈물만 날것만 같은데. 울지마.
울면 모든게 무너져 버리잖아. 허락해줘. 다시 널 찾겠어.
....
지난 23번째 내 생일날.. 난.. 훈련중이었다..
우연치 않게.. 취사병 도우미를 했기 때문에..
내 후임인 취사병이.. 나를 위한 미역국을 끓여줘서.. 잠시나마 행복했다..
그리고.. '23번째 생일'이라는 노래를.. 알게 된후부터..
난.. 내 23번째 생일날.. 이노래를.. 들으면서.. 행복해해야지 했으나..
개뿔.. 내 머리속으로만 흥얼거릴뿐이었다..
마지막 가사는.. 어디론가 던져버린채...
그리고.. 토이3집에 있는..
선물 part 3 (story)의 전체 가사를 올리고 싶지만..
직접.. 음악과 함께 들어보는게.. 최고라고 생각하기에..
생략.. -_-;
아니.. 생략하긴 아깝군..
-가장 큰 선물은 그렇게 떠나는 널 그냥
멀리서 지켜보는 거였어
... 마지막이다..
Toy 3집 다시시작하기...
-우리다시 시작해봐요 그대여..
손을줘요 부끄러워말고
그대의 맘을내게 열어줄수있다면 약속해요
내 모자란부분 조금씩 고칠께요
그대앞에 언제나 자랑스런 모습으로 서있을께요..
.....
다시 시작하기.. 참으로 구차한 짓이다..
하지만. 왠지모를 미련이 남아있는건.. 다들.. 같은 생각이 아닐까..
(나만 그런거야? -_-;) 암튼.. 다시시작하기..
싫다... 새로 시작하자!!!ㅋㅋ
toy 4집 거짓말 같은 시간..
-어서 빨리 떠나가 초라한 날 보기전에..
냉정한 척 해준 네 고마운 마음 나 충분히 알아
어서 가..
.....
냉정한 척 해주는게 고마운걸까? ... 척이 아닐수도 있을텐데...
Toy 5집.. 어쩔수 없다.. '좋은사람'
다들.. 아는 노래니깐.. 가사는 생략하고..
-늘 너의 뒤에서, 늘 널 바라보는 그게 내가 가진 몫인것만 같아
..... 절라 희생적이군.. 난.. 희생적인 사랑 하지 않을래.. 젠장...
Toy 5집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면'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면 어색하지만 않길
편한 모습으로 아무렇지 않게
그냥 인사하면서 그렇게 스쳐가길 바래
.....
생각보다.. 힘든거 같다.. 편한모습, 아무렇지 않은, 그냥 인사, 스쳐가는것 까지도....
-쓰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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