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하녀 (★★★★☆)

하녀 감독 임상수 (2010 / 한국) 출연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서우 상세보기

평점이 5점대란다...

처음에 관심을 가졌던 것 만큼.. 높은 평점도 아니고..

그 힘빨도 잃어서.. 스크린도 생각만큼 많지도 않다...

하지만.. 전도연이다...

그렇게 난 영화를 선택했다...

전도연이라는 배우....

코멩멩이소리 하나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간단한 배우는 아닌듯 하다..

그녀가 보여주는 연기들은 비평가들은 물론, 관객들을 사로잡는 정말 '제대로된' 연기였고..

물론 이번 영화에서도.. 군계일학!으로 보인다...

그녀의 등장 만으로도, 평점 5점을 받기에는 너무 아쉽지 않은가...

하녀라는 동명의 옛날(?)영화의 리메이크...

하녀 감독 김기영 (1960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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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는 못했지만, 뭐 원작과는 참 다르다고... ;;;; 찾아서 봐야겠다.. )

뭐 영화의 스토리를 가지고 분석하는 것은 비평가에게 넘길 일인 듯하고..

화면 가득 넘쳐나는 'Luxury Life'와 탁월한 연기를 보여주는 윤여정 선생님과 전도연의 연기

신데렐라언니 '효선'이의 성인버전을 보여준 서우...

차근차근.. 전도연의 삶을 훑어주는 시놉시스..

그리고 완전 빨리 쩜프해버린.. 엔딩.. (이것이 촘 많이 아쉽긴 하다.. ;; )

아쉬운 것이 많은 만큼, 충분히 좋았던 영화가 아니였나 싶다..

한번쯤 더 보고 싶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