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9월 노브랜드는 갑작스럽게 TV를 만들었습니다.
32인치 HD TV를 19만9천원에 판매한거죠.
노브랜드에서 TV를 만든다는 것 자체도 놀라웠는데,
가격 또한 놀라웠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올해 2월에는 43인치 FHD TV를 29만9천원에 판매했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이번 9월에는
49인치 UHD TV를 39만 9천원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 - 이마트 노브랜드 이번엔 49인치 UHD TV, 39만 9천원에 출시
43인치 FHD TV
노브랜드의 43인치 FHD TV는 29만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여기서도 이노스, 경성GK 등 중저가 브랜드와 경쟁할만한 가격을 선정했네요.
물론, 패널, 입력 단자의 차이 등 제품 스펙에 따라서, 가격을 따져볼 수 있겠지만,
가격으로만 봤을 땐 최저가 수준까지는 아닌 듯 합니다.
49인치 UHD TV
그렇다면, 이번에 판매를 시작하는 UHD TV는 어떨까요?
가성비가 좋다고 평가되는 와사비 망고의 제품이 39만 7천원인걸 보면, 대략 비슷한 금액 책정으로 생각되네요.
이노스 제품은 오히려 더 저렴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정말 판단의 기준을 "가격"으로만 보게 되면,
아래 보시는 것과 같이, 오히려 30만원도 되지 않는 UHD TV도 존재하네요.
(정말 가격 많이 내렸네요. UHD 49인치가 20만원대라니..)
노브랜드는, 이마트라는 후광을 얻고,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TV를 단계적으로 출시하고 있는데,
다른 중국 혹은 저가 브랜드들과의 분명한 차별점을 지니지 않고는, 단지 가격만으로는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기사만 봤을 땐, 오!! UHD 49인치가 40만원도 안한다고??? 하고 놀랐지만...)
기존의 노브랜드 TV를 구매하신 분들의 리뷰를 살짝 살펴보니,
보통의 저가 TV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고 하는데...
이번 노브랜드의 UHD TV는 어떨지 반응이 궁금합니다.
(반응 좋으면, 이번 기회에 TV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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