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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여행의 기술 - 알랭 드 보통의 여행 에세이

문화생활/Print

by 프로유부남호랑 2010. 9. 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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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기술
카테고리 여행/기행 > 기행(나라별) > 유럽기행
지은이 알랭 드 보통 (이레,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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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0년의 9월을 신선하게 시작해서 참 기분이 좋다.
     간만에 마케팅 서적이 아닌 '인문서적'을 한권 다 읽게 되었다..
     그것도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소재, 주제의 책을...

#2. 생각 보다 어렵다.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오르락내리락 거리며,
     쉽게 쉽게 읽기에는 너무 가볍게 일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걱정마저 들 정도다.

#3. 다 읽고 나서는.. 여행의 기술보다는
삶을 보다 더 풍족하게 살 수 있는 기술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4. 트윗에 올려놓은 몇가지 문장으로 리뷰를 대신한다.

우리가 여행으로부터 얻는 즐거움은 여행의 목적지보다는 여행하는 심리에 더 좌우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여행의 심리를 우리자신이 사는곳에 적용할 수 있가면 이런곳들도 홈볼트가 찾아간 남아메리카의 높은 산고개나 밀림만큼이나 흥미로운 곳이 될수있다 #쓰렉_

우리는 다른이들의 행동과내자신의 결함을보고 스스로작다고느끼는 경향이있다.굴욕은 인간세계에서항상마주칠수있는위험이다.(중략)따라서 숭고한풍경은 우리를 우리의못남으로 안내하는것이아니라, 그 익숙한 못남으로 새롭고더도움이되는 방식으로 생각하도록해준다 #쓰렉_

자신의 진정한 자아와 가장 잘만날 수 있는 곳이 반드시 집은 아니다. 가구들은 자기들이 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우리도 변할수없다고 주장한다. 가정적환경은 우리를 일상속의 나라는 인간,본질적으로 내가 아닐수도 있는 인간에게 계속 묶어두려 한다. #쓰렉_

어쩌면 우리가 슬플 때 우리를 가장 잘 위로해주는 것은 슬픈 책이고, 우리가 끌어안거나 사랑할 사람이 없을 때 차를ㅇ 몰고 가야할 곳은 외로운 휴게소인지도 모른다. 알랭드보통의 여행의 기술 중 #쓰렉_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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