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저는 80년생입니다.

2010년 한국나이로 31살이지요..

현재는.. 안타깝게도 백수가 제 직업입니다.

(뭐 곧 백수생활 정리하고 다시 대한민국의 성인의 일상으로 돌아가겠지만 말이에요.. )

백수의 직업답게.. 다음주 화요일(헉..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군요.. )에

제 다섯번째 해외여행을 출발합니다.

2001년 처음으로 떠났던 '태국'으로의 배낭여행을 시작으로..

벌써 9년이나 지났지만, 이제서야 다섯번째 여행을 떠나게 되는 것이지요.

2001년 당시에 겪었던 많은 일들과 그리고 지난 4번의 여행동안 겪었던 많은 일들이..

이제는 기억에서 너무 희미해 지고 말았네요..

이번 '행복할' 여행은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도록...

이 블로그를 통해, 여행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아름다운 사진을 담지도 못할수도 있고, 

특별히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없을 수도 있지만...

제 기억을 유지시키는 방법으로 선택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조언 부탁 드립니다. 
 


- 2010년 10월 7일의 저의 세계지도 입니다 -

하지만, 2010년 11월의 저의 세계지도는



이렇게 바뀌겠네요....


(아 유럽도 일부에 지나지 않군요.. 언제쯤 세계지도를 빠랗게 물들일 수 있을까요... )

이제 시작합니다.

p.s : http://www.world66.com/myworld66/visitedCountries

여기를 가셔서 방문하셨던 나라를 클릭하면 자신만의 세계지도를 만들어 줘요 ;)